장막절은 추수절의 끝절이요 일년 중 마지막 절기가 되는 것이다. 이 절기에는 모든 백성들이 산에 올라가 감람나무 가지와 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를 취하여 초막을 짓기도 하고 지붕 위에나 성전 뜰에 깔고 그 안에 거하기도 하며 혹은 빈곤한 가정을 서로 도와주기도 하며 거룩하게 지킨 것이다.(느8:14~18, 슥14:16, 18, 레23:39~43, 신16:11~15)

여호와께서 이 절기를 정하심은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던 성력 7월 10일부터 모든 백성들에게 언약의 말씀과 성막지을 문제를 다 설명한 후(출34:27~35) 그 달 15일부터 7일간 성막 지을 재료 금, 은, 포목, 목재 등을 자원하는 사람들이 넘치도록 풍성하게 드려 성막을 짓게 하였다.(출35:4~29, 36:5~7) 여호와께서 이 성막 재료를 자원하여 바친 7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로 말미암아 대대토록 기억하게 하시려고 장막절을 정하여 지키게 하였으니 이 장막절을 구려절이라고도 한다. 구려(搆廬)라는 의미는 막집을 얽어맨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