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증인회

십자가로 모든 절기가 다 폐하였다고 하는 주장?

일반적으로는 십자가로 모든 절기가 다 폐하였다고 말들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성경을 크게 오해하는 것입니다.

(갈4:10~11)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골2:15~16)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호2: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한 말씀만으로 폐한줄로 알지만 전후 문맥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대상23:31)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 명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조석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대하8:13)  ⌈모세의 명을 좇아 매일에 합의한대로 안식일과 월삭과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골2:16, 갈4:10~11, 호2:11 절의 말씀만으로 성경 구절을 잘못해석하므로 모든 절기가 다 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도 당시의 사람들은 심지어 할례까지도 행하였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행16: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이 부친은 헬라인인줄 다 앎이러라⌋
그 당시만 하여도 예수를 믿는 일반 신자들 중에는 모든 제사제도와 할례까지라도 다 지키고 행하였던 것입니다. [행11:1~18, 행15:1~21 참고]

그 모든 편지서의 내용을 알아보자면 사도 당시의 형편을 연구하여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 내리신 오순절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서 많은 유대인들을 놀라게 하므로 수천명의 유대인들이 침례를 받고 입교한 무리 중에는 묵은 누룩도 많이 있었습니다. 묵은 누룩이라고함은 즉 그 전에 하던 풍속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갈2:4)  ⌈내가 이렇게 한 것은 몰래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른 몰래 들어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다시 율법의 종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현대인의 성경>
(행15:24)  ⌈여기서 간 우리 신자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시키지도 않은 말로 여러분을 괴롭히고 여러분의 마음을 어지럽게 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유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한 이들은 바울과 바나바 외에도 몇몇 다른 여러 형제들이 전도한 곳마다 찾아가서 할례와 율법에 기록한대로 행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이였습니다.
(행15:1)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그런 그들을 인하여 이방인들이 혼잡한 상태로 마음이 각각 분산되어 타락된 일도 있었습니다.
(행15:30~31)  ⌈저희가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골로새와 갈라디아 교회에 전한 바울의 편지는 할례파들의 변론을 물리쳤던 것입니다. 즉 육신의 할례를 받고 유대인의 풍습대로 행하라고 하는 자들에게 전한 편지들인 것입니다.
(롬2:25~29)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무할례자가 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대저 표면적인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만일 사도 바울의 편지로 인하여 절기가 다 폐한 것이라면 지금 우리가 지키는 안식일도 폐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을 인하여 사람의 폄론을 받지말라⌋ 하였으니 안식일도 폐한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혹 핑계하는 사람의 말이 그 안식일을 절기의 안식일이라고 말하겠지만 성경의 말씀은 성경의 말씀으로 대답이 나오는 것입니다.<사34:16>

성경의 여러 구절들을 비교하여 볼것 같으면 그 안식일은 절기의 안식일이 아니고 제 칠일 안식일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글에는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느10:33>라고 하였고 바울은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갈4:10> 하였으니 여기서 말하는 날은 안식일을 말한 것이요 달이나 초하루라 함은 월삭을 말한 것이요. 절기는 절기요. 해는 안식년이나 희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2장 16절에 기록된 그 안식일을 절기의 안식일이라고 핑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명에 대하여서도 말하기를 ⌈전엣 계명이 연약하여 무익하므로 폐하고⌋ <히7:18>하였으니 그러면 전엣 계명을 다 폐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엣 계명이나 안식일이나 절기는 폐한 것이 다만 짐승을 잡아 드리는 피흘림의 제사 제도와 돌비에 새긴 십계명으로써는 사람을 온전케 할수 없다는 뜻으로 전한 편지서들입니다.

(히7:18~22)  ⌈전엣 계명이 연약하여 무익하므로 폐하고(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저희는 맹세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니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된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고후3:6~9)  ⌈저가 또 우리로 새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 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넘치리라⌋

그러므로 피흘림의 제사 제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피로 단번에 드렸으므로 제사 직분이 변경되므로 돌비에 새긴 십계명은 성신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새겨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히10:16)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을 기록하리라⌋
(히7:12)  ⌈제사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그런고로 성력과 율법에 기록된 모든 규례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다만 피흘림의 제사와 육신의 할례와 성소에서 분향하던 것은 다 폐하였으나 우리를 위하여서 하늘 성소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시므로 우리는 신령적 기도의 제사를 올릴 따름이다.

(시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고전5:7~8)  ⌈너희는 누룩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없는 떡으로 하자⌋
이와같이 율법과 증거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으면 아침 빛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